연초부터 카지노업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전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관리하는 세븐럭과 강원랜드는 휴업을 이어가고 있을 것이다. 못했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염원하던 카지노 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을 것이다.
GKL은 고양 강남코엑스점, 강북힐튼점과 고양 온라인카지노 사업장의 휴장을 오는 19일까지로 보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바로 이후 석달째로 순수입 손실 예상액은 328억8000만원에 달한다.
강원랜드 역시 이달 들어서도 문을 닫고 있을 것이다. 앞서 지난해 3월 4일부터 무시간 임시 휴장중인 상태다. 매출 손실 예상액은 530억원에 이른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이 작년 7월 오픈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5성급 모텔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최대 역점사업인 외국인 온라인바카라 개장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http://www.thefreedictionary.com/카지노 사이트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내 LT바카라(1175㎡)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5367㎡)로 확장 이전하는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30일 개회하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제397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허가 종료시 카지노 사이트 이르면 5월 온라인카지노를 개장해 해외 외국인들을 상대로 VIP 영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투자업계에선 롯데사업개발의 현 주가는 건물 가치 수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 등 중국향 기대감 반영되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 애널리스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뒤 온기 영업 가정 하에서 1600실에 달하는 호텔 캐파와 마카오 윈팰리스·갤럭시·멜코크라운 등 출신 경영진들의 무형자산이 시너지를 낸다면 연간 카지노 수입은 5000억~1000억원, 호텔은 1600억~1900억원, 식음료 부문은 7000억원 내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혀졌다.
이어 '합산실적은 수입 2000억원에서 3조800억원,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서 2900억원 내외 수준'이라고 전망했다.